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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꼭 알아야 할 어린이 질병 및 초기 징후

by 지구 가이드 2025. 3. 24.

어린이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유아기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아이들은 신체 발달이 미완성되어 있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지, 그리고 그 초기 증상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면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며,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대표 질병과 그 초기 증상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족

감기 – 급성 상기도 감염

감기는 어린이들이 가장 자주 걸리는 호흡기 감염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연간 평균 6~8회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기침, 미열 등이 나타나며, 종종 식욕 저하와 무기력함을 동반합니다. 감기의 증상이 심하면 열이 오르고 호흡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바이러스성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감기 바이러스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습관과 충분한 휴식,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고열이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를 만나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두 – 수포성 발진이 특징

수두는 어린이에게 매우 흔한 전염성 질환으로, 수두바이러스(VZV)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초기 증상은 발열과 더불어 얼굴, 몸통에 발생하는 작은 수포성 발진입니다. 보통 미열과 두통으로 시작하며, 발진은 얼굴, 몸통에서 시작해 빠르게 전신으로 퍼지며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수두는 접촉이나 공기를 통해 전염되므로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예방접종으로 대부분의 경우 예방이 가능하며, 증상 발생 시에는 격리와 가려움 완화 관리가 필요합니다.

중이염 – 귀 통증과 열이 특징

중이염은 귀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기나 알레르기 이후에 자주 발생합니다. 중이염은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귀 질환으로, 초기 증상으로는 귀를 자주 만지거나 잡아당기는 행동, 귀의 통증, 발열, 그리고 심한 경우 청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밤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아이가 귀를 자주 만진다면 의심해 볼 만한 질환입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 말로 통증을 표현하기 어려워 부모의 관찰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감기 예방과 수유 자세 조절,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중이염 초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반복될 경우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기관지염 및 폐렴

호흡기 감염 중에서도 기관지염과 폐렴은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심합니다. 폐렴의 경우 고열과 흉통, 숨 가쁨이 나타나며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에 증상을 파악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또한 크룹(Croup)은 후두염의 일종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5세 이하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나, 특징적으로 개 짖는 소리 같은 거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나타납니다.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흡입 치료나 스테로이드 약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장염 – 구토와 설사 동반

장염은 바이러스, 세균 또는 음식에 의해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설사, 발열이 있으며, 특히 가장 위험한 탈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반복적으로 구토하거나 24시간 이상 설사가 지속될 경우에는 빠른 수분 보충과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장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적인 식습관과 손 씻기 실천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 – 반복되는 재채기와 눈 가려움

아이들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민감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도 아이들에게 흔한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눈 가려움증 등이 있으며, 특정 계절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는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증상이 특징입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긁을 경우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알레르기 유발의 원인인 물질을 사전에 파악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항히스타민제나 보습제 사용이 필요합니다.

결론

아이들은 질병에 취약하지만, 초기 증상을  잘 관찰하고 조기에 대처한다면 대부분 큰 문제없이 회복하여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기 예방접종, 올바른 위생 습관,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휴식은 모든 질병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각 질병의 특징적인 초기 증상과 전염 경로, 예방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또한, 부모는 아이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지체 없이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위생 습관 교육, 그리고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세요.